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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 당황… 벌써 장마 끝? 역대급 폭염 경고 기상청도 당황… 벌써 장마 끝? 역대급 폭염 경고 “폭염, 더 이상 이례적 현상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 일상의 일부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7월 1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폭염은 일시적인 기상이변이 아닌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MO의 클레어 눌리스 대변인은 스위스 제네바 브리핑에서 “보통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시기지만, 올해는 여름 초입부터 극심한 폭염이 시작됐다”며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왜 이렇게 더운 걸까? 폭염의 배경에는 기상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복합적인 원인이 존재합니다. 1️⃣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빨리 확장하면서, 장마를 불러오는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2025. 7. 2.
7월부터 월급 줄어든다?… 국민연금 인상 최대 1만8000원 더 내야한다 7월부터 월급 줄어든다?… 국민연금 인상 최대 1만8000원 더 내야한다. 2025년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일부 가입자에게 최대 1만8000원 인상된다. 직장인은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본인의 월 부담은 최대 9000원까지 오르게 된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스스로 전액을 내는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인상분 전부를 부담해야 한다. 이번 인상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정한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에 따른 것이다. 이 조정은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핵심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변화율을 반영해 매년 7월 자동 조정된다. 2025년 적용된 소득 상승률은 3.3%다. 🔍 기준소득월액이 뭐길래? 국민연금 보험료는 단순히 ‘내 소득의 9%’로 계산되는 게 아니다. 실제 소.. 2025. 6. 30.
조개 한입에 48시간 내 사망? 치사율 50% …여름철 가장 무서운 감염병 조개 한입에 48시간 내 사망? 치사율 50% …여름철 가장 무서운 감염병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치명적인 해양 세균 감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어 보건 당국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수 온도 18도 넘으면 활동 시작…8~9월 집중 발생”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연안의 따뜻한 바닷물에 서식하며, 수온이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 2025. 6. 27.
성소수자 강남 수면방서 마약 + 성관계… 연예인 약물 논란까지 성소수자 강남 수면방서 마약 + 성관계… 연예인 약물 논란까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남성 전용 수면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무허가 업소가 마약 유통과 집단 투약의 중심지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며 관련자 15명이 검거됐고, 이 사건은 최근 연예인 이경규의 약물 운전 논란까지 겹치며 사회 전반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남성 수면방의 충격적 실체 서울 은평경찰서는 6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마약 밀반입자, 유통책, 투약자 등 총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수익금 약 1억6천만 원에 대한 몰수보전도 신청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단순 투약자가 검거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마약의 유통 경로를 추적.. 2025. 6. 26.
5호선 불지른 60대, 전 재산 정리 후 범행… 160명 살인미수 기소 5호선 불지른 60대, 전 재산 정리 후 범행… 160명 살인미수 기소 출근길 지하철, 불바다로 변하다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67세 남성 원 모 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사건 직후 시민들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고, 일부 승객들은 기름에 미끄러져 넘어지며 신발이 벗겨지고 휴대전화를 두고 도망치는 등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당시 열차에는 약 4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살인미수"로 혐의 추가…검찰, 테러 수준의 계획범죄로 판단 서울남부지검은 6월 25일, 원 씨를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그리고 철도안.. 2025. 6. 25.
“트럼프가 끝냈다”…이란·이스라엘, 전면 휴전 전격 합의 “트럼프가 끝냈다”…이란·이스라엘, 전면 휴전 전격 합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23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발표를 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 이 극적인 선언은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전해졌으며, 중동 전체를 집어삼킬 뻔한 전쟁의 소강 국면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2분, “휴전은 현재 작전 종료 6시간 후에 시작되며, 이란이 먼저 12시간간 휴전, 이후 이스라엘도 동참하여 24시간이 지나면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단: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2025년 6월 12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단행하며 긴장감은 최..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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