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고객 정보 대규모 해킹 당했다… 무상 유심 교체에 환불까지?
🔐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고 발생
SK텔레콤(이하 SKT)이 최근 발생한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2,300만 명에 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 침투로 유심 고유식별번호 등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 이후, 고객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금까지의 해킹 피해 규모가 얼마인지, 어떤 고객이 피해를 입었는지 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유심 무상 교체 일정과 대상
- 시작일: 4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 대상자: 4월 18일 24시 기준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
- 포함 범위:
- SKT 일반 고객
- eSIM 사용자
-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사용자도 포함
단, 일부 구형 스마트워치나 키즈폰 등은 무상 교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유심 교체 방법과 장소
유심 교체는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능합니다.
- 공항에서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어 충분한 여유 시간 확보 권장
- 혼잡 시 현장에서 예약 후 추후 방문하여 교체도 가능
💸 이미 유심 교체한 고객도 ‘소급 적용’
SKT는 4월 19일부터 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비용을 환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후 보상 조치로, 고객 신뢰 회복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알뜰폰 고객도 동일한 혜택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용자도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단,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알뜰폰 사용 고객은 각 업체의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이 필요합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및 FDS 강화로 보안 향상
또한, SKT는 유심 해킹 사고 이후, 다음과 같은 보안 강화를 즉시 시행했습니다.
-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기준 강화
-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권장 (2025년 3월 기준 가입자 약 240만 명)
또한,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 이용 가능하도록 5월 중 서비스 고도화를 예고했습니다.
🧑💼 삼성도 유심 교체 지시…기업들 긴장 고조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들은 소속 임원들에게 “즉시 유심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대부분의 임원은 이미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이는 유심 보호 서비스만으로는 해킹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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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보고로 인한 소비자 비판도...
SKT는 18일 오후 6시 9분 해킹 징후를 인지했지만, 관련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보고한 것은 20일 오후 4시 46분으로, 법정 보고 기한인 24시간을 약 22시간 넘긴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늦장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심 교체 등과 같은 보상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자체적으로 사고를 인지한 후 일주일 만입니다.
🙇♂️ SKT 대표 공식 사과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CEO)는 “이번 사건으로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카드를 무료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마무리 요약
대상 | 2300만 SKT 및 알뜰폰 고객 |
기간 | 4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
장소 | 전국 T월드 매장, 공항 로밍센터 |
혜택 | 유심 무료 교체, 자비 교체 고객 환급 |
주의 | 일부 워치 및 키즈폰 제외 |
참고 | 알뜰폰 고객은 각 업체 공지 확인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