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I 반도체 다음은 어디? 주식 초고수들의 선택은 "심텍·바이오"

by 매일이새로운소식 2026. 1. 12.

AI 반도체 다음은 어디? 주식 초고수들의 선택은 "심텍·바이오"

 

 

연초부터 국내 증시가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고수익 투자자들의 실제 매매 동향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 이른바 ‘주식 초고수’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이 공개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심텍’

 

 

미래에셋증권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심텍이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만드는 업체로, 최근 AI 메모리 수요 급증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가 집중되면서, 서버용 DDR5와 GDDR 계열 메모리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를 감싸고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심텍은 이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사용되는 GDDR7 메모리용 기판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심텍의 실적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그래픽카드 중심이던 GDDR 메모리가 AI 데이터센터로까지 확대되면서, 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 핵심 포인트 요약

  • AI 서버 확산 →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
  • 고성능 메모리 → 고부가 패키지 기판 필요
  • 심텍 → GDDR·HBM 기판 분야 강자

 

 

 

 

실적도 회복세…흑자 전환 이후 ‘질적 개선’

 

심텍은 지난해 누적 기준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공정으로 꼽히는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기판 매출이 여러 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는 평가다. 물론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단기 변수로 남아 있다. 그러나 수주 잔고 증가와 수출 단가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중장기 흐름에서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2위는 로봇 기대주 ‘한국피아이엠’

 

 

초고수 순매수 2위는 한국피아이엠이다. 이 기업은 초정밀 금속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공급사로의 전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공법은 복잡한 구조의 소형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유리해, 로봇 손가락 관절과 같은 정밀 부위에 적합한 기술로 꼽힌다. 향후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양산 체제로 전환할 경우, 기존 자동차 부품 중심이던 사업 구조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3위 삼양식품, ‘불닭’ 논란 속 저가 매수

 

순매수 3위는 삼양식품이다. 글로벌 히트 상품인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며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이를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단기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브랜드 파워 자체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많다.

 

 


 

 

“반도체 너무 올랐다”…시선은 바이오로

 

한편 시장에서는 AI·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다음 순환매 업종으로 제약·바이오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 업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성과를 기록했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특허 만료 이슈로 외부 기술 도입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같은 대형주들이 있다. 생산 설비 확대와 CDMO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실적 가시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해석

  • 반도체 단기 과열 → 분산 투자 수요 증가
  • 바이오 기술 수출 확대 → 중장기 모멘텀 형성
  • 대형주 실적 안정 → 업종 전반 신뢰 회복

 

 

 


 

 

사상 최고치 경신한 코스피, 그러나 판단은 신중하게

 

 

실제로 코스피는 최근 465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환율 상승과 단기 과열 신호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추격 매수보다는 신중한 판단을 강조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의 주식 연동 제도를 완화한 점 역시, 주가 급등 이후 경영 환경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단기 흐름보다 기업의 구조적 경쟁력과 실적 개선 여부를 점검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지금 시장은 ‘확산 구간’

 

현재 증시는 특정 종목만 오르는 장이 아니라, AI → 반도체 → 로봇 → 바이오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많다. 초고수 자금의 이동은 이런 변화를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신호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보다는, 산업 구조 변화와 실적 개선이 동시에 확인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은 여전히 중요하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냉정한 판단이 수익률을 가르는 시점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