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 30대 강도, 나나 집 침입… “연예인인지 몰랐다”

생활고 호소한 30대 남성, 흉기 들고 침입 후 구속
경기 구리시에서 충격적인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 씨의 자택에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요구한 사건입니다. 범인은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침입했고, 문이 잠겨있지 않았던 틈을 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사건 발생 상황
11월 15일 오전 6시경
- 남성 A씨, 사다리 타고 베란다 접근
- 흉기 소지한 채 집 안으로 침입
- “돈을 달라”며 나나 모녀 위협
-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직접적인 공격
가족이 머무는 공간에 갑작스러운 위협이 가해진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이었기 때문에 방심하기 쉬운 시간대였습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침착한 대응
나나 모녀는 극도의 공포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 맨손으로 남성의 팔을 제압
- 범인의 움직임을 막아 즉시 112 신고
-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
지켜야 할 가족을 위해 끝까지 싸운 용기 있는 대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압 과정에서
- 어머니는 한때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
- 나나 또한 부상을 입고 치료
현재 두 사람 모두 치료를 받고 안정 중이라고 합니다.
👤 피의자 신상 및 진술
- 30대 남성
- 무직 상태
- 범행 동기: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 진술
- 연예인이 사는 집인지 몰랐다 주장
- 피해자와는 일면식 없음
사전 계획된 ‘연예인 스토킹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준비된 사다리와 흉기는 명백한 범죄 의도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법적 대응 및 수사 진행
경찰은 처음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나나 어머니의 상해가 확인되며,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나나 모녀가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다친 부분은 정당방위가 인정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침입 범죄
이번 사건은 유명인이라서 일어난 일만은 아닙니다. 부주의한 잠금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보안 체크리스트 >
✔️ 창문·출입문 잠금 철저
✔️ 외벽 접근이 쉬운 구조라면 방범창 설치
✔️ 비상 연락 시스템 구축
✔️ 가족 간 긴급 상황 공유
안전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일상 속 기본 방어 장치입니다.
팬들과 국민의 우려 속 빠른 회복을 기원
나나 측은
💗 “큰 충격 속에서도 차분하게 회복 중이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하다”
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유독 정신적 고통이 더 클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보안이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사례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타인의 집에 침입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나나씨와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