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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대만 발언에… 中 보복 시작, '짱구'부터 막았다

by 매일이새로운소식 2025. 11. 18.

일본 총리 대만 발언에… 中 보복 시작, '짱구'부터 막았다

 

 

중국,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에 전방위 보복 돌입

 

📌 핵심 요약

  •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대만 위기=일본 무력 개입 가능” 발언
  • 중국, 여행·유학 자제 권고 이어 일본 영화 상영까지 중단
  • ‘짱구는 못말려’, ‘일하는 세포’ 등 개봉 취소…귀멸의 칼날도 타격 우려
  • 중국 “총리 발언 철회 없으면 추가 조치 이어질 것” 경고

 


 

 

🎬 일본 영화 막은 중국… 귀여운 짱구도 예외 없다

 

중국 정부가 일본과의 외교 갈등 속에 드디어 문화 산업까지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당장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상영 중단된 일본 영화

  •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 일하는 세포 (원작부터 중국에서도 인기 높았던 작품)

 

예매가 진행되던 표는 전액 환불 처리, 영화 포털은 개봉일을 표시하지만 구매는 불가한 상태가 됐습니다.

 

중국 측 입장

“시장 성과와 관객 정서를 고려한 신중한 결정”

 

사실상 정치적 대응이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발단은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발언

 

문제의 출발점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입니다.

 

🗨️ 다카이치 총리 발언 요약

“대만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즉, 중국과 무력 충돌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중국 입장에서 이는 ‘대만은 중국 영토’라는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당연히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들은 강경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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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지 마라”… 여행·유학까지 차단

 

중국은 영화 이전부터 단계적으로 압박을 강화해왔습니다.

 

🔒 중국의 일본 견제 조치

여행  치안 문제를 명목으로 일본 여행 자제 권고
유학  일본 유학 계획 신중 검토 요청
수산물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입 금지
영화  일본 수입 애니 개봉 전격 중단

이제는 대중문화까지 봉쇄하며 여론전까지 펼치는 분위기입니다.

 

 

잘 나가던 일본 콘텐츠… 급제동

 

사실 일본 영화는 최근 중국에서 흥행세였습니다. 특히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직후 중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했죠. 하지만 관영 매체는 “총리 발언으로 중국 관객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여론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 귀멸의 칼날도 다음 타깃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략은 무엇?

 

중국은 세계 2위 규모의 영화 시장입니다.

 

📍 2025년 11월 기준

  •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 약 9조 4천억 원
  • 국산 영화 비중: 88% 이상

일본에게 경제적·문화적 영향력을 압박 카드로 쓰겠다는 계산입니다.

 

 

신화통신 계열 매체 ‘뉴탄친’에 따르면

“총리 발언 철회 없으면 추가 조치 이어질 것”

 

즉, 이번 사안은 단발성 조치가 아님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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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어디로 향하나?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속 일본까지 끼어들며 군사적 긴장감은 높아지는 중입니다.

 

중국은

“일본이 준동하면 당연히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문화 시장까지 활용해 보여주는 셈

 

반면 일본은

발언 철회 없음

 

이라는 강경 태도로 맞서고 있어 두 나라의 충돌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결론: ‘짱구 중단’은 시작에 불과

 

지금 막혀버린 건 영화 두 편뿐이지만…

 

 앞으로 차단될 수 있는 분야

  • 게임, 애니 굿즈 등 일본 콘텐츠 전반
  • 관광 산업
  • 교육 교류
  • 양국 경제 협력

정치적 갈등이 대중의 일상과 취향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짱구와 세포들까지 정치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정치가 아닌 일상을 즐기던 시민들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중국과 일본이 긴장 속에서도 대화의 접점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더욱 날카로운 대립으로 치닫게 될 것인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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