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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총기 살해한 아버지의 충격적인 이유... 생활비 끊었다고?

by 매일이새로운소식 2025. 7. 24.

아들을 총기 살해한 아버지의 충격적인 이유... 생활비 끊었다고? 

 

AI 이미지 제작

 

 

🗓️ 2025년 7월, 인천 송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이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생일을 맞아 아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 앞에서, 60대 아버지가 직접 만든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범행 후 자택을 폭발시키려는 시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사건 개요

사건 일시 2025년 7월 20일 오후 9시 30분경
사건 장소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층 아파트
피의자 A씨(62세, 무직)
피해자 아들 B씨(33세)
사용 무기 직접 제작한 사제 산탄총
추가 시도 서울 자택에 폭발 장치 설치
 

 


 

 

생일상 앞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당일은 A씨의 6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아들 B씨는 아버지를 위해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며느리와 손주들, 지인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쇠구슬이 들어 있는 산탄 3발을 발사, 이 중 두 발이 아들의 가슴과 옆구리에 명중해 결국 B씨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습니다. 한 발은 아파트 문에 박힌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현장에서 총신 2개를 버린 뒤 도주했습니다. 그는 3시간 후인 21일 0시 15분쯤 서울 방배동 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자택 폭발 시도…시너·타이머까지 준비

 

경찰은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서도 시너가 담긴 페트병과 점화장치 등을 발견했습니다. 총 15개의 인화성 물질이 준비되어 있었고, 이들 중 일부는 타이머 장치를 통해 21일 정오에 폭발하도록 설정돼 있었습니다. 만약 이 타이머가 작동했다면, 대형 화재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참사가 될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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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결과: 총기·범행 준비 철저

 

압수수색 결과, A씨는 렌터카에 총열 13개와 탄환 86개, 자택에서는 사제 총기 제작 도구와 총열 5~6개를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휴대폰 포렌식도 진행 중입니다. A씨가 사용한 사제 산탄총은 1회용 파이프형 총신 3개와 격발기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탄환 안에는 비비탄 크기의 쇠구슬 12개가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동기 "생활비 끊겨서…"

A씨는 처음에는 "가정불화 때문"이라고 진술했지만, 이후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전처와 아들이 생활비를 끊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들은 큰 사업을 하면서도 나에게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이에 대해 "전처가 A씨에게 가게를 열어주고 대학원 비용까지 지원했으며, 아들도 생일잔치까지 챙길 정도로 아버지를 배려했다"며 A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파이프를 구매한 시점이 생활비가 끊겼다고 주장한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신상 공개는 안 한다…왜?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충격적이고 중대한 범죄지만, 가해자의 신상 공개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어린 손주 앞에서 아빠가 살해 당했다는 점에서 유족 측의 입장을 고려해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소집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신상이 공개되면 어린 손주들에게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정신질환 병력은 없다…정신감정은 검토

 

A씨는 현재 정신질환 병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과 기이한 행적 등을 고려해 정신감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1차 조사에는 프로파일러 3명이 투입됐으며, 경찰은 A씨와 피해자 유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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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충격 사건
  • 생일날 범행, 손주와 며느리 가족 모두가 현장에 있었음
  • 자택 폭발 시도까지 계획, 사제 무기 다수 확보
  • 범인은 생활비 끊겨서 그랬다 주장
  • 유족은 "지원 아끼지 않았다"며 강력 반박
  • 신상 공개는 유족 보호 차원에서 제외
  • 정신감정 및 추가 혐의 적용 가능성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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