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법정 싸움에 결국 활동 중단... "돌아가지 않겠다" 폭탄 발언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법원의 결정에 따라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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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독자 활동 금지” 결정…소속사 어도어 손 들어줘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소속사 어도어(ADOR)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뉴진스 측의 계약 해지 사유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당분간 어도어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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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무대가 마지막일 수도”…홍콩 공연서 활동 중단 선언
뉴진스는 3월 23일 홍콩 ‘컴플렉스콘(ComplexCon)’ 무대에서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멤버 민지는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힘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멤버 혜인 역시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었다"며, "다시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NJZ’ 이름으로 무대…법원 결정과 배치된 행보 논란
이날 뉴진스는 ‘뉴진스’가 아닌 새 팀명 NJZ로 공연을 진행하고 굿즈까지 판매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법원 결정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행보였습니다. 재판부는 NJZ 이름을 포함한 모든 독자 활동을 금지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공연 현장에서는 멤버들이 개인 이름만 언급했지만, 무대 배경 영상과 출연자 소개에 'NJZ'라는 명칭이 명확히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강행한 점, 활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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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지 인터뷰로 논란 확산…“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있다”
뉴진스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를 통해 법원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히며,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일부 팬들은 "K팝 시스템 전체를 부정하는 발언처럼 들린다"고 우려를 나타냈고, 뉴진스를 지지해온 한 변호사조차 "꿈에서 깰 시간"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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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계 “향후 법적 불리 가능성”…손해배상 청구 근거 될 수도
법조 전문가들은 뉴진스의 이러한 행보가 향후 본안 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책임까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NJZ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만으로도 법원에 간접 강제(벌금성 조치)를 신청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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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망은? 4월 3일 본안 소송 변론 예정
뉴진스 측은 “어도어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단단히 고수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일 본안 소송 변론기일에서 전속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다시 주장할 계획입니다.
팬들은 “지금은 힘들어도 꼭 다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
✅ 정리 요약
날짜 | 2025년 3월 23일 |
장소 |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 |
법원 결정 | NJZ 이름 포함 독자 활동 금지, 어도어 승소 |
뉴진스 입장 | 활동 중단 선언, NJZ 이름 고수, 어도어 복귀 거부 |
외신 인터뷰 | 타임지 통해 법원 판결 비판 및 심경 고백 |
향후 일정 | 4월 3일 본안 소송 변론기일 예정 |
🔔 블로그 독자들에게 한마디:
뉴진스의 활동 중단 선언은 단순한 연예계 소식이 아니라, K-POP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와 예술가의 권리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을지 우리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