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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반값 기회?” 서학개미, 1조원대 폭풍 매수

by 매일이새로운소식 2025. 9. 4.

“엔비디아 반값 기회?” 서학개미, 1조원대 폭풍 매수

 

 

📊 엔비디아 주가 급락, 투자자들에겐 ‘기회’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조정을 겪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줍줍(저가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종가 기준 183.1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직후 약 170달러 선까지 하락, 단기적으로 6% 넘게 떨어졌다.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완벽한 실적"을 기대했던 탓에,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돈 매출 수치가 실망 매도로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 서학개미들은 이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았다.

 

 


 

서학개미 매수 랭킹 1위, 단숨에 1억6000만달러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해외주식 순매수액 1위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이 기간 1억6339만달러(약 2272억원)가 국내 투자자들의 손에 들어왔다. 불과 일주일 전인 21~27일 매수액이 6867만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반짝 매수가 아니라, 주가 하락을 기다렸다는 듯 본격적으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 실적은 역대 최고, 그러나 ‘기대치’에 못 미쳤다

 

엔비디아의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달러로 전년 동기(262억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413억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투자자들이 실망 매도를 택한 이유는 바로 이 지점이다. ‘사상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완벽한 실적”을 요구했던 것이다. 게다가 중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엔비디아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엔비디아를 위협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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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엔비디아의 미래

 

국내외 증권가는 여전히 엔비디아의 장기 성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 📌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아마존, 구글, 메타, MS, 오픈AI 등도 자체 AI 칩을 개발했지만, 여전히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비중은 압도적이다. 2025년 40%에서 2026년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 유안타증권 백길현 연구원
    “중국향 수출 제재는 양날의 검이다. 하지만 미국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가 2030년까지 4조 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란 전망은 긍정적이다.”

 

  • 📌 글로벌 IB(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206달러에서 210달러로, JP모건은 170달러에서 215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강력 매수’ 쏟아내는 월가

 

투자전문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담당하는 46명의 애널리스트 중 38명이 ‘강력 매수’ 의견을 냈다. 단 1명만이 ‘강력 매도’를 제시했을 뿐이다. 즉, 시장은 여전히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단기 변동성 vs 장기 성장성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론 프리미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금리, 전력난, 부지 확보 같은 거시적 제약 요인이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AI 산업 자체가 이미 ‘산업 인프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즉, 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기업이 아니라 미래 데이터센터 산업의 기반으로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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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주가는 떨어졌지만 서학개미들은 오히려 매수 버튼을 눌렀다. 세계적인 AI 붐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속에서, 엔비디아가 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투자자 입장에서 지금의 하락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 실적 발표 후 주가 6% 하락
  • 한국 투자자, 일주일 만에 1억6000만달러 매수
  • 데이터센터 매출, 역대 최고지만 예상치에 소폭 못 미침
  • 글로벌 IB, 목표주가 잇달아 상향 (최대 215달러)
  • 장기적으로 AI 산업 인프라화, 엔비디아 프리미엄 유지 전망

 

여러분은 이번 엔비디아 조정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시나요, 아니면 더 큰 하락의 전조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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